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팬텀하이브 저택 살인사건 (문단 편집) == 살인사건의 진상과 후일담 == [include(틀:스포일러)] 사실 여왕이 시엘에게 정찬회를 열라고 명령한 진짜 이유는, 지멘스를 제거할 겸 시엘의 자질을 시험하기 위해서이다.[* 시엘이 서커스단 사건에서 여왕의 명령과는 다르게 자신의 트라우마로 독단적 행동을 한 것에 대한 징계의 의미도 있다.] 때문에 여왕에게 명령을 받은 그레이가 지멘스를 죽이고 시엘에게 살인범의 누명을 씌웠다. 지멘스는 [[독일]]의 군수산업을 담당하는 자라 한창 발전하는 영국의 국익에 걸림돌이 될 자였기 때문에 제거당했다.[* 실존하는 독일의 기업 [[지멘스]]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실존하는 지멘스 사도 2차대전 당시 독일군의 주요 군수품을 생산하는 업체였다. 중국의 쉰들러라 불리는 [[욘 라베]]가 이 지멘스 직원.] 원래 그레이는 지멘스만 죽이려고 했지만, 세바스찬이 잿더미 속에서 단서가 되는 유리병을 찾아낸 탓에 세바스찬도 죽였다. 하지만 세바스찬은 죽지 않았다. 펠프스는 시엘의 방을 빌린 탓에 [[스네이크(흑집사)|스네이크]]가 시엘을 죽이려고 푼 독사에게[* 뱀은 시각과 청각이 약한 대신 후각이나 열 감지능력에 더 의존한다.] 억울하게 당했다. 물론 상황이 상황인 만큼 이번에도 시엘이 의심을 받았다. 제레미 라스본의 진짜 정체는 세바스찬. 그레이의 칼을 맞고 죽은 척한 세바스찬은 사용인들에게 지시를 내리는 등, 뒷준비를 한 후에 다시 죽은 것으로 위장했다. 이후 적당한 때를 봐서 라스본 목사로 가장해 저택에 돌아온 후, 자신의 시신 역할과 라스본 목사 역할을 번갈아 했다.[* 제레미로서 세바스찬의 시신을 검시할 때에는 시신을 펠프스와 바꾸고, 나중에 그레이가 흰 천을 벗기기 전까지 옷을 갈아입고 다시 시체 역할을 맡았다.] 그리고 우드리를 진범으로 지목해 시엘의 누명을 풀었다. 하지만 위에서도 나온 대로 '''우드리는 살인사건의 범인이 아니다.''' 사실 우드리는 다이아몬드를 팔아서 번 돈으로 입수한 비합법적인 무기를 분쟁 지역에 파는 무기상인이기도 했다. 그래서 시엘은 언젠가 우드리를 처단할 생각이었고, 자기가 죄를 뒤집어쓰자 우드리를 희생양으로 삼은 것이다. 우드리는 그레이와 핍스가 연행해 갔는데, 도중에 그레이가 시엘의 콧대를 꺾어주고 싶었지만 실패한 분풀이로 우드리를 죽였다. 아서는 모든 게 끝난 후 사건의 진상을 눈치채고 팬텀하이브 저택에 돌아왔다. 이에 라스본 목사, 아니 세바스찬은 아서 앞에서 변장을 풀고 정체를 밝힌다. 그리고 시엘과 세바스찬은 아서에게 사건의 진상[* 다만 이 때는 펠프스를 죽인 독사를 스네이크가 보냈다는 건 밝혀지지 않았다.]을 들려주었다. 뿐만 아니라 세바스찬이 아서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협박하자[* 시엘은 아서의 작품을 즐겨읽는다. 그래서 세바스찬은 [[계획대로|아서에게 정신적 자극(공포)를 줌으로써 계속 글을 쓰게 만들기 위해]] 정체를 밝히고 협박했다.] 혼비백산해서 반드시 비밀을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아서는 두고두고 공포에 시달리며 팬텀하이브 저택 살인사건을 바탕으로 한 소설을 썼지만, 누구에게도 원고를 보여주지 않고 태워버렸다. 사건을 해결한 후 세바스찬과 시엘은 '가사상태에 빠졌던 세바스찬이 장례식 중에 기적적으로 깨어났다'고 연기를 했다. 후일 132화 연재분에서 실제 라스본 목사가 나오는데, 팬텀하이브가 소유의 영지에 교회목사로 턱수염을 기른 사람 좋은 중년의 건장한 사내로 그려졌다. 목사라는 특성 상 영민들의 대소사와 영지의 시시콜콜한 일에 빠삭해 이를 주인 빈센트에게 보고하고 관리하는 역할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